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반기문 기자회견 KBS1 '뉴스'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자간담회를 예측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기자회견 예측'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개헌 국민 여론이 65%가 넘고 국민 여망을 받들겠다"라며 "개헌을 반대하는 패권주의에 맞서 범개헌연대를 구성해 국민 대통합과 정치를 교체하겠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에 개의치 않고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누구라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권교체, 그 뒤에 숨은 패권 추구 욕망을 더는 감추려 해선 안 된다. 민주당과 유력 대권 주자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대선 전 개헌에 반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의지가 없다는 얘기와 다름이 없다"라며 "모든 정당과 정파 대표들로 개헌협의체를 구성할 것과 협의체를 중심으로 대선 전 개헌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