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피고인' 지성 엄기준)
'피고인' 엄기준이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았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제작진은 31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엄기준, 의문의 남자와 숨막히는 추격전 '너 누구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극중 차민호(엄기준 분)는 자신이 죽인 쌍둥이 형 차선호를 죽이고 차민호가 아닌 차선호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차민호는 과거 형과 펜싱 하던 중 칼에 눈을 찔려 생긴 후유증으로 '첨단 공포증'을 갖고 있다. 이에 자신이 차민호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첨단 공포증'이라는 사실을 숨겨야 되는 상황.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차민호가 자신의 방에 놓여 있는 서류를 보고 있다. 서류 내용은 차민호의 '첨단 공포증'(날카로운 것에 공포감을 느끼는 증상) 진단서. 이에 차민호는 서류의 행방을 찾으려 누군가를 쫓아가고 있다. 회사 로비에선 차민호는 "모두 멈춰"라면서 서류를 놓고 간 의문의 남자에게 다가간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과 함께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를 담았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