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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내 생애 최고의 49일’, 호평 속 1일(오늘) 개봉

1만 관객이 시사회에서 호평을 보낸 ‘뚜르:내 생애 최고의 49일’이 1일(오늘) 개봉했다.

‘뚜르: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한국인 최초로 뚜르드프랑스 3500km를 완주한 스물여섯 희귀암 청년 이윤혀의 49일간의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그는 생애 최대 좌절의 순간 세계 최고의 자전거대회 '뚜르드프랑스' 완주를 꿈꾸며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그를 위해 모인 9인의 드림팀과 함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기적의 완주를 펼친다.

1만 관객들은 “인생다큐” “새해를 시작하며 희망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등의 극찬을 보냈다.

한편 ‘뚜르: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지난해 11월 10일 와디즈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해 9일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영화는 총 91명의 투자자로부터 6850만원을 모집해 처음 목표였던 3500만원을 훌쩍 넘기며 다큐멘터리 최초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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