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3회 예고)

'김과장' 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속 김성룡(남궁민 분)은 전혀 의도치 않은 선행으로 졸지에 정의로운 '의인'이 됐다. 이에 '경리부 이달의 우수사원'에 뽑혀 상까지 받게 된다. 이에 서율(이준호 분)은 "마지막 경고야, 제발 튀는 행동 하지 마. 똥 치우는 놈답게 구석에 처박혀 있어"라며 화를 낸다.

반면 하경(남상미 분)은 자신의 전임인 이과장 사건과 TQ 그룹의 어두운 비밀을 조금씩 의심하게 되면서 김성룡에게 관심을 끌게 된다. 여기에 검찰 특수수사부 회계범죄팀 신입 수사관 홍가은(정혜성 분) 역시 김성룡에게 다가가면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김성룡은 누군가에게 총으로 협박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 이제부터 시작하자. 난 의인이니까"라며 독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어떤 돌발 행동으로 서율과 대립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