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수 트위터, 송만기 트위터, JTBC '뉴스룸')
소설가 이외수가 송만기 의원의 노래 '박근혜 대통령 찬양가'를 비난했다.
3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송만기 작사 작곡 노래 들어보니'라는 기사와 함께 "여기가 북한입니까? 정말 소름 끼치는 현장이군"이라며 비난했다.
지난 2일 새누리당 송만기 의원은 SNS에 “SBS~TV하고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노래로 인터뷰했습니다”라고 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어떻게 편집되어 나올지 여러분 관심 두세요"라며 "제가 인터뷰한 것이 TV 정확히 나온다면 애국시민들 행복하고 답답함이 뻥 뚫릴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아래 노래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조회 유튜브 4일 만에 51만 돌파"라며 동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응원가 가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너무 불쌍해 국민은 무얼 하나요. 박근혜 대통령 건들지 마라. 우리가 지켜드린다. 청렴, 결백, 깨끗한 대통령, 박근혜 힘을 내세요'라고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