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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황신혜에게 누나 호칭, 얼굴 빨개지며 당황하더라”

▲이지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지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지훈이 황신혜와의 일화를 밝혔다.

3일 서울 모처에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허치현 역을 맡은 배우 이지훈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지훈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황신혜에 대해 “황신혜를 선배님이 아닌 누나라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나영희, 문소리에겐 누나라고 말하지 못 했지만, 황신혜는 내가 누나라고 부르는 게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냅다 ‘누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의 ‘누나’ 소리에 황신혜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지훈은 “처음엔 얼굴이 빨개지시고 정말 당황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계속 누나로 호칭하니 나중엔 적응하셔서 친구처럼 장난도 치고 그랬다. 누나가 개그욕심도 있고 코드도 잘 맞아서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작품을 통해 황신혜와 친분을 얻게 된 그는 황신혜의 딸 이진이와도 만났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지훈은 “이진이와 함께 세 명이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황신혜 이진이는 모녀보다는 친구, 선후배처럼 보였다. 딸이 아닌 친구처럼 대해주더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달 25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치현 역으로 열연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1회부터 20회까지 시청률 20%대를 넘나들며 수목극 1위 왕좌를 놓치지 않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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