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베스트, 온라인 커뮤니티, 선화예고 페이스북)
'일간베스트' 선화예고 학생 납치 예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선화예고 측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번 인터넷상으로 우리 학교 학생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범이 경찰에 잡혔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에도 학생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걱정해주신 재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일간베스트, 온라인 커뮤니티 )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는 39세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한 남성이 "신용불량자에 고시원 살면서 일용직 노가다에 신용불량자에 빚만 1억이 넘는다. 그만 살겠다”며 “평소에 꿈이이었던 그것을 해보고 갈련다. 좋은 자동차 끌고 가서 선화예고 정문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 한 명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 구리시에 있는 창고로 끌고 가 인정 사정 안 봐주고 할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글은 온라인과 SNS로 확산하면서 실검에 오르는 등 온라인을 충격에 빠트렸다. 소식이 알려지자 선화예고 측은 “납치 위해를 가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서에도 협조하여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며 “3일부터 5일까지 학교 시설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