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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수술, ‘급성구획증후군’이란? "반드시 수술 해야"

▲배우 문근영(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배우 문근영(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배우 문근영이 진단 받은 급성구획증후군이란 질환에 대해 관심이 높다.

급성구획증후군이란 근육에서 출혈이나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근육 한 덩어리로 이루어진 구획내 조직의 압력이 증가해 2차로 정맥압이 올라간다. 이로 인해 구획내 압력이 더 증가하는 악순환이 생긴다.

구획증후군의 증상으론 통증, 창백, 부종, 병변근육 운동장애 등이 있다. 적어도 4~8시간 안에 근육과 신경괴사가 생기기 때문에 응급을 요하는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문근영은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전, 대구, 안동 전국투어를 취소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일 "응급 수술 후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고 2-3일 안에 추가 수술을 해야 하며, 향후 1-2차례 수술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어떻게든 무대에 서겠다는 배우의 의지가 강하지만, 입원 치료 받으며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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