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송 전부터 화제인 가운데 관련된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6년 5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신혼부부의 행방을 추적한다.
결혼 6개월 차의 신혼부부 최성희 김윤석(가명)은 부산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부부는 유난히도 무덥던 작년, 여름이 성큼 다가온 5월의 끝자락에 아무런 흔적도 없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제작진은 신혼부부가 거주했던 아파트 경비실의 CCTV를 확인한다. 이에 경비원은 "못 찾은 거라요, (집에서) 여기 나오면 눈에 보이는데"라고 CCTV 화면을 가르키고 있다. 또 근처 주민 역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소리지, CCTV에 찍히지도 않고"라고 말한다.
또 범죄 심리학자 교수 이수정은 "아파트에 들어가는 장면은 있어도 나오는 장면은 없다는 말입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 2016년 5월 27일 밤 11시와 28일 새벽 3시, 이 부부는 각각 귀가하는 모습이 엘리베이터 CCTV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더는 부부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늘(4일)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