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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안소영, "너를 의식하다 보니 내가 못했던 일 들이 많아" 서운

(▲EBS '리얼극장' 안소영)
(▲EBS '리얼극장' 안소영)

'리얼극장' 안소영이 아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행복'에서는 '말하지 못한 싱글맘 20년, 배우 안소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소영은 배우 생활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고충들과 그동안 아들에게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고백했다.

안소영은 아들에게 "대화를 하려 하면 화를 낸다"라고 아들에게 말했고, 이에 안소영의 아들은 "참다가 화를 내는 거지 원래 화를 내는 성격이 아니다. 그리고 내가 누구한테 화를 내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안소영은 "분노는 사람한테 표출하는 게 아니다. 네가 아팠던 만큼 나도 아팠다. 나도 너를 의식하면서 못했던 일들이 많다"라며 "그런게 그런 대화를 하려고 하면 무의미해진다. 대화를 하려고 하면 넌 나를 비난하려고 하는 감정이 많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너랑 대화를 피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아들은 "사실 정말 어머니께 죄송해요. 어머니의 그 화려함 삶들이 나로 인해서 달라졌으니까"라며 아들도 어머니 안소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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