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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새판 짠다..'뱃고동' 정규편성 논의·'판듀' 시즌2 예정

▲SBS '주먹쥐고 뱃고동', '판타스틱 듀오'(사진=SBS)
▲SBS '주먹쥐고 뱃고동', '판타스틱 듀오'(사진=SBS)

SBS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편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8일 비즈엔터에 "설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주먹쥐고 뱃고동'이 정규 편성을 두고 좋은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하지만 다양한 사항을 검토 중이어서 시간대나 방송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김병만을 필두로 육중완 김종민 이상민 강예원 육성재(비투비) 등이 뭉친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200년 전 정약전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오늘날 달라진 해양 생태계를 새롭게 기록하는 신개념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다.

해당 프로그램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로 1부 4.2%, 2부 10.6%를 나타내며 설 연휴 파일럿 예능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앞서 '주먹쥐고' 시리즈는 2014년 설날과 추석에 각각 '주먹쥐고 주방장', '주먹쥐고 소림사'로 명절 안방극장을 장악했고, 2015년에는 ‘주먹쥐고 소림사’가 정규 편성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만큼 '주먹쥐고 뱃고동'의 정규 편성도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성공리에 시즌1을 종료, 시즌2 방송을 예고한 '판타스틱 듀오'도 새롭게 단장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관계자는 "'판타스틱 듀오 시즌2'를 4월 중 방송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3월달 녹화에 들어가긴 하지만 정확한 시기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관계자는 "'주먹쥐고 뱃고동'과 '판타스틱듀오 시즌2'의 정규편성 여부는 봄 개편 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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