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홍진영이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임하는 남다른 감정을 전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가 8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첫 출범을 알렸다. 홍진영은 트로트 장르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만큼 걸그룹 멤버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렸다.
홍진영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제가 걸그룹 활동을 두 달 정도 했다가 망한 적이 있다"면서 "앞으로 이 장르(트로트)를 계속 하겠지만, 언제 또 이걸(걸그룹)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몇 시간 후면 제 신곡이 나오는데, '언니들의 슬램덩크'와 제 솔로활동 모두 잘 병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8일 9일 0시 '사랑 한다 안한다'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각자의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시즌2에는 시즌1에서 관심을 모았던 걸그룹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진행된다. 시즌1 김숙, 홍진경이 남고,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