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홍기, 한보름 인스타그램 캡처)
이홍기와 한보름이 결별을 공식적으로 알렸지만 각자의 SNS에서는 서로의 흔적이 엿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이홍기와 한보름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이홍기와 한보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활동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결별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열애를 인정한 지 3개월만에 결별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이홍기, 한보름의 SNS에서는 두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비록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같은 볼림팀에서 활동해왔기에 자연스럽게 SNS에서 포착된 것이다.
결별을 인정하기 불과 3일 전,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볼링팀 단체 사진에는 한보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나란히 서 있지는 않지만, 환한 표정을 짓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보름이 올린 볼링팀 동영상에서도 이홍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한보름은 동영상과 함께 이홍기의 SNS 아이디도 해시태그로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한보름과 이홍기는 2014년 SBS '모던파머'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볼링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졌던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볼링장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첫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홍기와 한보름은 부인했지만 "친한 친구 사이"라고 부인했지만, 이후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