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고인' 7회 캡처(사진=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지성이 기억을 점차 되찾으며 김민석이 자신의 딸을 유괴했다고 생각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7회에선 이성규(김민석 분)의 출소 모습과 함께 기억을 되찾아가는 박정우(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우는 감옥 내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다가 이성규로부터 "형이 왜 죽어요. 형이 안 했는데. 내가 했는데. 형이 한 거 아니라고요. 내가 했어요. 내가"라는 자백을 들었다.
이에 박정우는 "너 누구야"라며 소리쳤고 이내 교도관들의 손에 홀로 징벌방으로 옮겨졌다.
특히 박정우는 이성규가 과거에 "형, 검사였으면 잘 알겠네요.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 유괴"라며 질문했던 사실을 기억해냈고 자신의 딸 하연(신린아 분)을 유괴했음을 확신했다.
한편 충격적인 자백을 한 이성규는 벌금형을 받고 출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