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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 쾌조의 스타트, ‘불타는 청춘’ 결방 덕 봤다?

(출처=이투데이 DB)
(출처=이투데이 DB)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KBS2 '하숙집 딸들'은 5.4%를 기록했다. 비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5.8%)에 1위를 내줬지만 첫회 시청률에서 목표치를 넘어섰다.

앞서 출연진은 첫 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언급하면서 5%로 언급한바 있다.

화요 예능 강자인 SBS '불타는 청춘'이 '대선주자 국민면접'으로 결방한 것도 '하숙집 딸들'에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풀이다.

이날 방송된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성남시장 편은 5.8%를 기록,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 7.3%, 안희정 충남도지사 7%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숙집 딸들'은 서울 도심 한복판 미모의 네 딸과 함께 엄마 미숙이 운영하는 미숙이네 하숙집에 매주 게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게임과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프로그램.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등과 박수홍 이수근이 출연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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