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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면접' 안철수 의원, "세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선수는? 펠레" 아재개그 폭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 의원 자산)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 의원 자산)

'국민면접'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출연한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연속으로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면접관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날 진중권 교수는 "일본 알파고 젠과 바둑을 했는데"라며 물었다. 이에 안철수는 "아마 2단이라고 말한 것이 30년 전 얘기"라며 "지금은 '아마도' 2단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유머러스한 답변을 내놨다.

안철수 식의 아재개그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세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동물이 뭔지 아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전여옥 전 의원은 "사람 아닌가요?"라고 답했고, 안 전 대표는 웃으며 "팬다"라고 답을 알려줬다.

진행을 맡은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런 건 웃어드리면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했지만 다른 출연자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안 전 대표는 또 "가장 폭력적인 스포츠 선수가 있다"며 "펠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 제가 생각해낸 겁니다"라고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안철수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가장 먼저 요구하고 싶은 사항에 "가장 솔직히 표현하면 '정은아 핵을 버려라'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지 않냐"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제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튼튼한 한미동맹도 필요하지만,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 국방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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