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유인영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합류한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비즈엔터에 “유인영이 ‘치즈인더트랩’ 백인하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 현재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
백인하는 드라마에서 이성경이 맡았던 캐릭터로 자기중심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앞서 배우 박해진과 박기웅 오연서 등이 ‘치즈인더트랩’ 캐스팅을 확정지은 바 있다.
작가 순끼의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2010년 7월부터 연재 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tvN 드라마로 한 차례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던 작품은 스크린으로 옮겨와 또 한 번 팬들을 만난다.
영화는 다수의 단편 영화를 비롯해 '원더풀 라디오'(2011), '미쓰 와이프'(2015)의 각본 및 '날, 보러와요'(2016)의 각색을 담당했던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4월 중 크랭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