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윤우현 최진이)
버즈 기타리스트 윤우현이 럼블피쉬 최진이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17일 버즈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비즈엔터에 "윤우현과 최진이가 오는 3월 26일 결혼한다. 오래 전부터 결혼을 계획해 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우현 또한 이날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내가 버즈에서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면서 “여러분들에게 먼저 알려드리려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가게 돼,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dwa**** "결혼 축하드리고 두 분 다 좋은 음악으로 컴백하셨으면", iris**** "쌈자가 두성으로 축가 부르겠네", wjss**** "이분은 버즈 '가시' 작곡가.. 축하해요", rlaw****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깨 볶으셔요", dudd**** "결혼 축하해요~앨범빨리 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지난 2010년 교제를 시작해 2012년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2015년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첫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윤우현은 2003년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모놀로그'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04년 4인조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로 데뷔한 최진이는 '예감 좋은 날'과 '으라차차', '아이 고'(I Go) 등의 히트곡을 냈다. 멤버들의 탈퇴로 2010년부터 솔로 가수 럼블피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