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가 새 앨범의 두 번째 개인 티저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이 그룹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발매될 스페셜 앨범 '윈터 드림(Winter Dream)'의 두 번째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따뜻한 분위기의 소년미를 장착한 아스트로의 모습이 담겼다. 맏형 MJ와 차은우는 앤티크한 서재 배경 속에서 남자다운 표정으로 한층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문빈과 라키, 남자와 소년 사이의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는 리더 진진과 막내 윤산하까지 따뜻함을 불어 넣은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먼저 선보인 수트 의상의 느낌과는 상반되는 캐주얼한 의상으로 따뜻한 반전을 더했다. 겨울의 막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티저 이미지 공개로 이번 스페셜 앨범과 타이틀곡 '붙잡았어야 해'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아스트로는 봄, 여름, 가을 등 계절을 담은 앨범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만들어 왔다. 청량한 여름의 느낌부터 풋풋한 봄, 감성적인 가을의 이미지를 담아오며 계절돌로 발돋움 했다.
1차 티저 이미지가 흰 배경의 차가운 겨울 느낌을 냈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는 따스한 실내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등 이전 티저와 상반된 감성을 바탕에 두고 있다. 겨울 스페셜 앨범이 아스트로의 사계절 프로젝트를 어떤 식으로 완성시킬지 관심사다.
아스트로의 신보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별도의 방송 활동은 예정돼 있지 않으며, 오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신곡 무대를 꾸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