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18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은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항상 기대되고 설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앨범 공개 전 라이브로 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져서 0시 됐을 때 같이 음악 들었었다"면서 "그 후 새벽 1시부터 24시간이 될 때까지 1위에 저희 곡 있는 걸 보고 감동도 많이 받고 팬 생각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지민은 또 "'윙스' 앨범에 많은 분들이 너무 좋은 반응을 해주셨던 만큼, 이번 앨범은 외전이지만 더 부담되는 게 있었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앨범이 좋은 성적을 내는 걸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