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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지영, 애도 물결 “대배우가 가셨네요…친할머니 같았습니다”

(사진=영화 '도가니' 스틸)
(사진=영화 '도가니' 스틸)

원로배우 김지영의 별세 소식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故) 김지영은 19일 오전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7일 급성 폐렴으로 입원했고 이틀 만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9세

이에 네티즌들은 “대배우가 가셨네요! 주연은 아니지만 맡은 역할마다 너무 실감나게 연기하셔서 정말 어머니 같고 할머니 같았습니다! 편히 쉬시길 빕니다” “울 할머니같은 친숙한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명복을빕니다” “그동안 좋고 친근하신 명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늘 감동, 즐거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곳 가세요. 명복 빕니다.” “내 연기 인생에 상이란 없는 줄 알았다고 하셨었던 12년 전 조연상 수상소감이 생각나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특히 전국팔도 사투리를 가장 잘 소화해내는 배우로 정평이 났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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