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고인' 지성 일행이 탈옥에 성공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2회에선 탈옥에 성공한 박정우(지성 분)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우는 탈옥에 나서 월정교도소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녔지만 교도소장(손광업 분)이 전체 검방을 알리는 등 예기치 않은 방해로 시도에 그쳤다.
박정우를 차명 병원에서 만났던 이성규(김민석 분)와 박정우의 딸 하연(신린아 분)은 은신처로 돌아가 잠시 차민호 일당의 추격을 뿌리쳤다.


또한 강준혁(오창석 분) 검사는 차민호를 만났다. 그는 어두워진 밤 중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차민호에 "궁금한 게 있어서요. 차선호 대표님이 왜 그렇게 정우에게 관심이 많은 것인지 이해할 수 없어서요"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이내 "당신이 차민호지? 그럼 이 모든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지던데"라며 차선호 행세를 하는 차민호에 대해 따졌다.
이에 차민호는 "박정우 검사님이랑 같네요. 그렇게 아니라고 해도 박 검사는 믿질 않더군요. 내가 아니라고 하면 강준혁 검사님은 믿을건가요?"라고 물었다.
강준혁은 이를 듣고 "나도 믿지 않을겁니다.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이라면서 흥분하는 모습으로 차민호의 멱살을 잡았다.
차민호는 이에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나 강준혁 검사님이나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이잖아요. 유엔 파견 잘 다녀오셔야죠"라며 박정우 대신 유엔 파견 기회를 얻게된 강준혁의 약점을 건드렸다.
박정우는 첫 번째 탈옥 시도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계획을 꾸준히 도운 신철식(조재윤 분), 내부 열쇠를 건넨 뭉치(오대환 분)와 두 번째 탈옥 시도에 나섰다.

두 번째 탈옥 시도에선 윤태수(강성민 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끈을 이용해 탈옥하는 박정우 일행을 지켜보며 안전하게 교도소 밖을 떠날 수 있도록 인도했다.
이에 박정우, 신철식, 뭉치 3명은 꿈에 그리던 교도소 밖으로 나와 앞을 향해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