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나혼자산다' 스키장을 찾은 기안84와 이장우(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스키장에서 펼쳐진 브로맨스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와 이장우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경기도에 있는 한 스키장에 도착, 커플룩을 맞춰 입고 본격 데이트를 펼쳤다.
이날 기안84는 이장우 앞에서 '형님美'를 보여줬다. 이장우가 리프트권을 다는 법을 몰라 헤매자 기안84는 직접 리프트권을 달아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보드와 스키 실력을 내세워 은근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기안84의 엉성한 스키 실력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나혼자산다' 스키장을 찾은 기안84와 이장우(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스키를 탄 뒤에는 글램핑장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다. 기안84의 팬이라는 이장우는 기안을 위해 짜장라면을 요리하겠다며 그에게 텐트 안에서 쉴 것을 권유했다.
텐트 안으로 들어간 기안84는 자신의 바지 지퍼가 고장났다며, 침대에 누워 지퍼를 고치는데 열중했다. 그런데 그의 자세가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민망함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텐트 밖에 있다가 안을 슬쩍 들여다봤고, 기안84가 바지 지퍼를 열심히 만지는 모습에 당황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보던 출연자들도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