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백호가 신곡 '엘리베이터'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백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지난 1일 KBS2 '뮤직뱅크', 3일 SBS '인기가요' 등 여러 음악방송에 연이어 출연해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의 무대를 공개했다.
백호는 성숙하고 관능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풍성한 보컬과 섹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저절로 따라하고 싶게 하는, 양팔과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원곡 안무 오마주는 세대 불문 시청자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백호는 매 무대 탄탄한 보디 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착장으로 특유의 섹시함을 더욱 극대화했다. 레드 포인트의 스포티룩, 블랙 색상의 민소매 크롭티에 가죽 바지, 꽉 끼는 베스트 의상이 시각적인 자극 요소를 더해 곡의 무드를 더 짙게 만들었다.
이처럼 백호는 탄탄한 가창력, 관능적인 퍼포먼스, 치명적인 섹시 아우라를 뿜어내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연출했고,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의 단단한 내공을 확인시켰다.
'엘리베이터'는 1995년 발표된 박진영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원곡의 트렌디한 매력을 경쾌한 리듬의 뉴잭스윙 장르로 재해석했다. 발표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 1위(8월 31일 오후 10시 기준)를 찍고, 스웨덴과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