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전현무계획'에서 구미 곱창전골 맛집, 대구 대구탕 가게, 찜갈비 식당을 소개한다.
26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대구로 가는 전현무, 곽튜브의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대구행 KTX를 타고 대구로 가던 두 사람은 갑자기 구미역에 내린다.
전현무는 시청자로부터 무침 족발, 백반, 곱창 전골 세 가지 메뉴를 추천 받고, 대구에서 기다리는 제작진을 뒤로 한 채 구미 여행을 떠난다.
구미 시민들은 남녀노소 너나할 것 없이 모두 한입 모아 ‘OO곱창’의 곱창전골을 두 사람에게 추천한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단 한명도 호불호가 없다"면서 "제일 궁금한 식당"이라고 말한다. 드디어 'OO곱창'에 도착한 두 사람은 구미 대통합을 이룬 미스터리한 곱창전골을 영접하는데, 독특한 조리법이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낸다.
구미 곱창전골을 맛본 두 사람은 다시 대구로 떠난다. 대구에 도착한 전현무는 "대구의 대구탕 먹으러 가자. 이 맛집은 외관상으로는 쓰러져갈 것 같은 노포고, 찾기도 힘들 것"이라고 설명한다. 드디어 '백년가게' 인증 육개장 맛집을 찾은 전현무는 천정까지 내려앉은 찐 노포 감성에 감탄한다.
반면 곽튜브는 대구탕이 아닌 오직 육개장만 파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데, 전현무는 "대구에서의 대구탕은 육개장을 말한다"라며 '대구탕'의 깊은 유래를 알려준다.
다음 메뉴 찜갈비를 맛보러 가기 전, 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를 게스트로 부른다. 세 사람은 ‘맵부심 성지’로 소문난 등갈비 맛집에 도착해 야외석에 자리를 잡는다. 곧이어 매운 찜갈비와 안 매운 찜갈비 한상이 차려지고, 곽튜브는 "이 맛은 대구 뿐"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