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힙사사돈’의 역주행으로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한 노아주다는 “귀인들이 있다”라며 처음 안무 영상을 SNS에 올려준 한림예고 댄스팀 모쉬핏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노아주다는 "그 후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사쿠야, 아일릿, 르세라핌이 챌린지 영상을 올려줬다. 믿기지도 않고 실감도 안 났다"라며 여전히 감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노아주다는 숏폼 감성과는 거리가 있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가 노래방 애창곡이라고 밝히며 “이 곡의 이별 감성이 제가 즐겨 만드는 노래랑 결이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즉석 라이브를 들려주기도 했다.

또 서림은 ‘읽는사람’에 대해 치매를 앓고 있는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고, 십센치 또한 치매를 앓았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진정성 가득한 산만한시선 음악에 내내 감동한 십센치는 “미친 가수”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산만한시선은 ‘노래’ 무대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더 시즌즈’ 두 번째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록의 아티스트들로 결성된 만큼 아묻따밴드의 즉석 라이브도 수준급으로 이어졌다. 차태현은 조정민과 호흡을 맞춰 ‘이차선 다리’를, 대한민국 록의 전설 야다의 전인혁은 ‘이미 슬픈 사랑’을,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조영수는 멤버들과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연이어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아묻따밴드는 멤버들이 릴레이로 가사를 써서 더욱 특별한 데뷔곡 ‘알고 있잖아’ 무대를 선보이며 다음을 기약했다.

권화운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도 배달 라이더, 와인바, 웨딩 아르바이트, 정수기 영업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배우 지망생 때 희망을 준 노래인 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를 담백하게 불러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