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KBS2 '불후의명곡'은 아티스트 설운도 편이 펼쳐진다. 이날 '불후의명곡'에서는 설운도가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설운도는 그의 명불허전 히트곡 ‘마지막의 사랑’을 새롭게 선보이며 명곡판정단은 물론 후배들을 감동으로 뒤덮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토크대기실에서 때아닌 집안(?) 싸움이 발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설운도에게 데뷔곡을 받았을 정도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해 이른바 '설운도 양아들'로 불리는 손태진에게 '설운도의 친아들'인 이승현이 섭섭함을 드러내는 것. 이중 손태진이 직접 들고 나온 '거북이 수석'이 파란을 일으킨다. 손태진은 평소 '수석 마니아'로 알려진 설운도에게 선물을 받았다면서 "선생님께 수석을 받은 사람이 딱 2명이라더라. 나와 임영웅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는데, 이때 두 눈이 휘둥그레진 이승현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저거 진짜 아버지 별장에 있던 건데? 나는 손도 못 대게 하시는데?"라고 포효해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설운도의 양딸'까지 등판해 후끈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른다. 전유진이 "설운도 선생님은 가수로서 제 성장 과정을 모두 지켜보신 트로트계의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집안 싸움에 참전하는 것. 급기야 전유진은 손태진이 들고 나온 '거북이 수석'을 향해 야망어린 눈빛을 보내며 "나도 설운도 선생님께 수석을 못 받아봤다. 오늘의 목표는 수석을 받는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내고, 친아들과 양아들, 양딸까지 얼키고 설킨 '아빠 사랑 쟁탈전'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올해로 데뷔 44주년을 맞이한 설운도는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다함께 차차차’ 등 대국민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명실상부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3대 천왕 중 한 사람. 소위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는 설운도는 2백곡 이상을 작사, 작곡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일 뿐만 아니라 임영웅, 송가인, 주현미, 에녹 등에게 직접 작곡한 곡을 선물하며 미다스 손으로 인정 받고 있는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아티스트 설운도 편'에서는 레전드 설운도의 명성에 걸맞게 장르를 불문하고 막강한 후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태진, 자두, 김수찬, 이승현, LUN8(루네이트), 천록담, D82, 전유진, 김소향X윤형렬(뮤지컬 <안나 카레리나>팀), 박서진까지 총 10팀이 출격, 차기 레전드 자를 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특히 김수찬을 필두로 한 '트로트파'와 자두를 수장으로 한 '타 장르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고 해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트로트파’ 수장, 김수찬은 “오늘 의상만 봐도 차이가 명확하다. 견제가 이런 건가요~”라며 시작부터 설운도 성대모사로 트로트의 패기를 과시한다. 이에 지지 않는 ‘타 장르파’ 수장인 자두는 “얘들아 일어나!”라며 온몸 털기 퍼포먼스로 기세를 끌어올린다. 이때 MC 이찬원이 ‘정통 트로트파’ 출신답게 “이번 트로트파가 경연 1위 출신들이 다 모인 라인업”이라며 ‘트로트파’에게 힘을 싣자, 자두는 “저희는 트로트 가수분들과는 다른 각자 고유의 색깔로 보여줄 수 있다. 진수성찬이다”라며 맞수를 둬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는 전언이다.
트로트계의 차기 레전드가 탄생할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설운도 편’은 21일 1부에 이어 28일 2부까지 2주 간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