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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 급등…美 AI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 약속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이정재(왼쪽),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사진제공=아티스트유나이티드)
▲이정재(왼쪽),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사진제공=아티스트유나이티드)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가 미국 AI기업 퍼플렉시티와 AI 기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주가가 급등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2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05%(1460원) 오른 1만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퍼플렉시티 사와 광고, 마케팅, 커머스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CI(사진제공=아티스트유나이티드)
▲아티스트유나이티드 CI(사진제공=아티스트유나이티드)

이번 협력은 지난해 9월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가 한국을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최대 주주이자 주요 이사인 이정재도 스리니바스 CEO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세 달여 간의 협의 끝에 파트너십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퍼플렉시티의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 맞춤형 쇼핑 경험, 최적화된 콘텐츠 추천 등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는 퍼플렉시티의 대규모 언어 모델과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될 것이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지난 1년간 사용자가 크게 증가해 현재 매주 1억 건 이상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퍼플렉시티가 챗GPT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범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업계 조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 설립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B2B 온라인 마케팅 및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배급·제작 사업도 본격화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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