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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신경과 이상건 교수가 전하는 뇌전증의 모든 것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원본보기▲'명의'(사진제공=EBS1 )
▲'명의'(사진제공=EBS1 )
'명의' 신경과 이상건 교수와 함께 우리가 잘 몰랐던 병, 뇌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4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졌던 뇌전증의 증상과 진단 방법, 치료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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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사진제공=EBS1 )
◆약물 난치성 뇌전증, 절제술이 필요하다

10살 때 처음 발작을 일으켰다는 30대 남성 환자. 지금까지 여러 치료를 받았지만 발작은 계속됐다. 그의 병명은 뇌전증이다. 뇌전증이란 뇌의 신경세포에서 과흥분을 일으켜,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병이다.

보통의 뇌전증은 약물로 조절되지만, 이 환자의 경우 측두엽 뇌전증으로 약물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이다. 이런 경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뇌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로 뇌전증을 치료한다. 좌뇌와 우뇌의 기억력을 평가하는 와다검사, 머릿속 뇌파를 측정하기 위한 경막하 전극삽입술을 비롯해 다양한 검사를 받고, 이를 통해 수술 절제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검사 과정에서도 두 차례나 발작을 일으켰던 환자, 드디어 수술을 받게 되는데... 그는 지긋지긋한 발작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까? 이 환자의 사례를 통해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가 절제술을 통해 뇌전증 완치를 향해가는 과정을 알아본다.

원본보기▲'명의'(사진제공=EBS1 )
▲'명의'(사진제공=EBS1 )
◆뇌전증은 관리하는 병! 약물로 잘 조절된다

대학교 1학년이었던 그는, 강의실에 앉아 엎드려 자다가, 눈을 떠보니 응급실이었다. 친구들의 말로는 그가 누운 채로 쓰러져 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뇌전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고, 지난 10여 년간 발작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약을 챙겨 먹는 것 외에도 규칙적인 수면, 꼼꼼한 식단 관리, 성실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그런 그가 다시 뇌파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왜 또 검사를 받는 것일까? 이 환자의 사례를 통해 뇌전증 환자의 검사와 그에 따른 약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원본보기▲'명의'(사진제공=EBS1 )
▲'명의'(사진제공=EBS1 )
◆뇌전증, 노년에 갑자기 나타난다

60대 초반에 반복적으로 어지럼증을 느꼈다는 환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 발작을 일으키는 병이다 보니 혹시라도 혼자 있을 때 쓰러질까 두려워 집 밖에 나가 하염없이 앉아 있곤 했다는 환자. 최근 노년에 접어들어 뇌전증이 갑자기 나타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노년의 뇌전증은 증상이 다양해 다른 질환과 구분도 쉽지 않다. 과연 어떤 증상들을 유의해야 제때 치료받을 수 있을까? 갑자기 노년에 뇌전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사례를 통해 노년에 나타나는 뇌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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