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배우 윤정훈이 디즈니+ ‘하이퍼나이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특히 섀도우 닥터라는 신선한 소재와 박은빈, 설경구 등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며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윤정훈은 극 중 김세국 역으로 합류했다. 김세국은 연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로,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인 덕희(설경구 분)를 존경하는 인물. 윤정훈은 김세국 캐릭터와 상당한 싱크로율을 발하며 박은빈, 설경구를 비롯해 연신대학교병원 내 다양한 인물들과 호흡 속에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온 윤정훈은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tvN ‘무인도의 디바’, 디즈니+ ‘로얄로더’,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 등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아왔다.특히 ‘약한영웅 Class 1’에서는 거칠면서도 인간적인 빌런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열정 가득한 YGN 예능국 조연출 ‘안동민’ 역으로 분해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이며 극에 생동감을 더했으며, 최근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는 의리와 패기를 겸비한 오형사로 변신해 깊은 신뢰감을 주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장르를 불문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윤정훈이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1, 2회는 지난 19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