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나주환이 김태균, 최진행을 진루시켜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15일 '최강야구' 130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균과 최진행이 동시 출루하며 이종범 감독의 득점 설계가 시작된다.
43세 김태균(122kg)과 40세 최진행(100kg), 두 사람의 몸무게 합은 0.2톤을 넘어서는 상황. 이에 독립리그 대표팀 유격수는 번트 작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고, 브레이커스 신종길 역시 번트보다는 타격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범 감독은 타석에 들어선 나주환에게 은밀히 임무를 하달했다. 고령의 거구 주자들을 뛰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나주환은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빨리 뛰어! 뛰어!"라는 이종범 감독의 외침과 함께 김태균과 최진행이 전력 질주를 시작해 그라운드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나주환이 무게감 있는 두 주자를 밀어낼 수 있을지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JTBC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