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혜원이 일본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와 ENA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혜원은 지난 12일과 19일 일본 TV TOKYO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된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 1, 2화에서 한국인 유학생 박린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박린은 꿈을 잃고 방황하는 하세 타이가(아카소 에이지 분)에게 긍정적인 위로를 건네는 인물이다. 강혜원은 수족관 데이트와 첫 키스 장면 등을 통해 달콤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강혜원의 활약은 국내 안방극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티빙을 통해 먼저 공개됐던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지난 23일부터 ENA에서 방영 중이다. 강혜원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송우연(박지후 분)의 마음을 흔드는 인물인 안예림 역을 맡았다. 그는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강혜원은 그간 '청춘블라썸', '소년시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선의의 경쟁' 등 다채로운 작품을 거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청춘블라썸'의 윤보미 역으로 단단한 청춘의 서사를 그렸으며, '소년시대'에서는 당당한 매력의 강선화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강혜원은 디테일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청순한 매력부터 복잡미묘한 심리 묘사까지 소화하며 작품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연기 성장세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한편, '첫입에 반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6분 TV TOKYO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되며, '스피릿 핑거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ENA에서 2회씩 연속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