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플러(Kep1er)가 기존의 틀을 깨부수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음악적 성장 서사를 동시에 선보인다.
케플러는 31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CRACK COD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서 케플러는 불안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자아를 일으켜 세우는 강인한 면모를 드러낼 계획이다.

타이틀곡 'KILLA'는 강렬한 리드 신스와 트랩 기반의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이다. 지금까지 케플러가 보여주었던 에너제틱한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층 더 묵직하고 와일드한 색채를 입혀 그룹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고히 넓혔다는 평가다.
리더 최유진은 "여덟 번째 앨범인 만큼 이전보다 훨씬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무척 설렌다"라며 "강렬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안무 연습 단계부터 뮤직비디오 촬영장까지 틈틈이 모니터링하며 최적의 표정 연기를 연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샤오팅 역시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헤어 컬러로 염색하는 등 비주얼적으로도 많은 공을 들였다"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퍼포먼스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다. 김다연은 "퀄리티 높은 군무를 완성하기 위해 개인 안무 레슨을 받는 등 디테일을 잡는 데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히카루는 "멤버들끼리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파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휴닝바히에는 "후렴구에서 다연 언니와 카루가 서로 다른 느낌으로 표현해낸 부분이 이번 무대의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보컬과 수록곡 구성에도 내실을 기했다. 김채현은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I am Kep1'을 추천하며 "우리의 패기와 자신감을 거침없는 가사로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히카루는 팝 감성이 돋보이는 'Addicted 2 Ya'를 통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케플러는 이번 활동의 구체적인 목표로 '음악 방송 1위'와 '글로벌 음원 차트 진입'을 꼽았다.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불렸던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며 "곁에서 기다려준 케플리안의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케플러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CRACK CODE' 전곡 음원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