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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섬보이' 홍민기, 차가운 매력 존재감 발산

▲'닥터 섬보이' 홍민기(사진출처=ENA)
▲'닥터 섬보이' 홍민기(사진출처=ENA)
'닥터 섬보이' 홍민기가 냉철한 원칙주의 의사로 눈도장을 찍었다.

홍민기는 지난 1, 2일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초엘리트 공중보건의사 현치연 역으로 등장했다.

'닥터 섬보이'는 기피 대상 지역인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 도지의(이재욱 분)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펼치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 드라마.

극 중 현치연은 첫 회부터 관사 화장실에서 마주친 도지의 앞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당당한 태도로 등장했다. 이어 섬의 관행적인 방문 진료 요청을 비합리적이라 규정하며 거부의사를 밝혀 지소 실세인 간호사 황신혜(주인영 분)와 대립각을 세웠다.

신임 간호사 육하리와의 숨겨진 인연도 암시됐다. 현치연은 산속에서 길을 잃은 도지의와 육하리 앞에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육하리만 챙겨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현치연이 육하리에게 과거의 인연을 물었고 이어진 과거 회상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인연이 있음이 드러났다.

또 현치연은 박춘식(우현 분)이 부상을 입은 응급 상황에서 술을 마신 도지의가 봉합 수술을 시도하려 하자 "음주 상태 진료는 금지"라며 날카롭게 제동을 걸어 철저한 원칙주의자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다시 방문 진료에 나서는 도지의와 육하리를 묘한 시선으로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심경 변화를 예고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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