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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서진, 소비 다이어트 도전…배달앱 삭제 엔딩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이 돈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효정의 제안으로 과거 추억의 예능 '만원의 행복'을 재현한 절약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최근 민화 그리기에 빠져 관련 용품 구입과 헬스장 조성 등으로 2~3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해 동생의 우려를 샀다. 동생 효정은 "소비부터 다이어트해야 한다"며 하루 식비와 교통비를 1만6,500원으로 제한하는 규칙을 제시했다.

자전거로 이동을 시작한 박서진은 다친 동생을 위해 밴드를 사주고, 스케줄 이동을 위해 제작진 차량을 얻어 타며 5,000원을 지출했다. 이어 라디오 출근길에 만난 은가은과 물물교환을 시도하다 뜻밖에 커피값까지 대신 지불하게 되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지출이 늘어나자 박서진은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KBS 희극인실을 찾아 민화 실력을 살린 캐리커처 영업을 시작해 5,000원을 벌어 식권을 얻어내는 생활력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평소 이상형으로 꼽아온 개그우먼 황혜선을 만나 수줍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하루의 끝에서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의 가위바위보 승리로 마지막 '봉투 바꾸기' 찬스를 사용했으나 이미 편의점에서 돈을 다 쓰고 200원만 남겨둔 효정의 봉투를 받아 패배했다. 결국 배달 앱 삭제와 딱밤 벌칙을 수행하며 현실 남매다운 유쾌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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