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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측,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 사전 준비 의혹에 “사실 무근”

▲'나 혼자 산다' 전현무(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을 둘러싼 사전 준비 및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밝히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2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라며 “출발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가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만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4일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인천공항에서 즉흥적으로 목적지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정한 뒤 현지에서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이후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운전하려면 단순 국제운전면허증 외에도 공증받은 서류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지적되면서 제작진이 여행을 사전에 기획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라며 “앞으로 제작진은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방송을 제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또 "대사관 측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현지에서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아 다시 한번 안내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여파로 외교부 역시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카자흐스탄 단기 방문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 안전공지를 게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함께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또는 재외공관 발급 번역·공증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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