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X' (사진출처=SBS)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측은 9화 방송을 앞두고 장희숙(이정은 분)과 부승권(손현주 분)의 날카로운 맞대치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계수정의 정체를 둘러싸고 차가운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계수정을 파견한 의사 용역 소개소장 장희숙은 여유로운 표정 뒤에 날카로운 경계심을 감추고 있으며, 구서대병원장 부승권은 집요한 의구심을 품은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한다. 지난 8화 엔딩에서 부승권이 "계수정은 닥터X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만큼, 두 인물 간의 물러섬 없는 대화에 관심이 쏠린다.
극을 끌어가는 이정은과 손현주의 명품 연기력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정은은 유쾌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완벽한 완급 조절로 베일에 싸인 장희숙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손현주 역시 의사의 소신과 병원장의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승권의 내면을 선 굵은 카리스마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9화는 6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