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나혼자산다' 펜싱 오상욱, 대전 냉면 맛집→형 동생과 대천 조개구이 가게 방문…먹방 모델급 활약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상욱 대전 냉면 맛집(사진제공=MBC)
▲오상욱 대전 냉면 맛집(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펜싱 선수 오상욱이 대전 단골 냉면 맛집에 이어 형제들과 세종시 조개구이 가게에서 먹방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2관왕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출연한다.

오상욱은 3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숙소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던 오상욱은 "3년 만에 돌아왔다"라며 밝은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오상욱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성남시청에서 대전광역시청으로 소속 팀을 옮겼다.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대전의 아들' 오상욱은 숙소에서 나와 10년 단골인 냉면 맛집으로 향한다.

과거 진공청소기 같은 흡입력을 자랑했던 오상욱은 더욱 강력해진 흡입력으로 단숨에 냉면 곱빼기를 양 볼 가득 채운다. 그는 "파리에서도 생각이 났다"라며 평범한 냉면과 다르게 "초계국수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해 그 맛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상욱이 물냉면으로 배를 채운 후 곧바로 향한 곳은 대전 스포츠과학센터. 3년 전 수술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었던 오상욱은 과학시스템 기반 트레이닝을 받으며 발목 부상 트라우마를 뛰어넘었다고. 그는 ‘2024 파리올림픽’ 후 발목 상태를 테스트하고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에 돌입한다.

▲세종 조개구이 맛집(사진제공=MBC)
▲세종 조개구이 맛집(사진제공=MBC)

트레이닝을 마친 오상욱은 세종시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형 오상민의 집이었다. 오상욱은 "10년 가까이 운동을 같이한 동료이자 선배이자 가족이자 조력자이자 친구 같은 형입니다"고 소개한다.

오상욱은 형과 함께 방학 동안 워터파크에서 인명 구조요원으로 아르바이트 중인 막냇동생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긴다. 피부가 시커멓게 탄 막냇동생의 모습에 놀라면서 장난기를 발동한다.

훤칠한 장신과 목소리까지 닮은 삼 형제가 음식 앞에서 놀라운 '대식가'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 비빔라면 15개를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는 '삼 형제'는 대천에 있는 맛집을 방문해 조개구이, 대하구이, 물회, 라면 등 한 상 가득 저녁을 즐기며 회포를 푼다.

또 오상욱은 몇 달 만에 만난 동생에게 "형이 보고 싶진 않았어?"라고 애정이 듬뿍 담긴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형제들에게 ‘2024 파리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꺼내 보인다.

'나혼자산다' 오상욱 편은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