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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김태영 교수가 전하는 고관절 통증 잡는 ‘고튼엉탄’ 운동법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귀하신몸' 고관절 (사진제공=EBS1)
▲'귀하신몸' 고관절 (사진제공=EBS1)
'귀하신 몸' 김태영 교수가 수술 없이 고관절 통증 잡는 ‘고튼엉탄’ 운동법을 알려준다.

31일 방송되는 EBS1 '귀하신 몸' 67화에서는 ‘죽을 때까지 걷고 싶다면 고관절을 지켜라!’으로 고관절 통증 감옥 탈출 프로젝트 솔루션을 진행한다.

◆엉덩이가 아픈데 고관절이랑 연관이 있다고요?

골반 끝에서 사타구니 쪽으로 검지손가락 길이만큼 내려간 곳에 위치한 고관절. 고관절 앞뒤에 있는 여러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놀랍게도 엉덩이 통증이 시작된다. 엉덩이 깊은 곳이 아프다는 사례자부터 엉덩이가 어딘가에 닿기만 하면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자들까지. 그간 각종 정밀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의 원인이 고관절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이유는 고관절의 특성 때문?

다른 관절은 문제가 있는 부분에 정확하게 통증이 나타나지만, 고관절은 다르다. 고관절 통증은 개인마다 질환마다 천차만별. 걸을 때 사타구니가 아프거나 다리를 절뚝이며 걷거나 허리나 엉덩이, 허벅지가 아픈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하여 허리 질환인지 고관절 질환인지 오인하기 십상. 고관절과 허리 통증은 어떻게 감별할 수 있을까? 그리고 현재 내 고관절 상태를 파악할 방법은 무엇일까? 앉지도, 눕지도 못하게 만드는 엉덩이 통증의 원인부터 고관절 이상 자가 진단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귀하신몸' 고관절 (사진제공=EBS1)
▲'귀하신몸' 고관절 (사진제공=EBS1)
◆다양한 증상 그리고 다양한 고관절 질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고관절도 마찬가지다. 내 관절의 형태를 모르고 과하게 사용하다 보면 고관절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사례자 영희 님은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나 걸을 때 쉽게 발을 내딛지 못한다. 6년 전 해외여행 당시 무리하게 걸은 이후로 증상은 시작되었다. 걸을 때마다 왼쪽 엉덩이가 아프고 돌아눕는 것조차 버거운 기태 님, 100미터도 채 걷지 못하는 비즈니스 맨 건철 님, 앉거나 누우면 엉덩이뼈가 아프다는 경아 님까지. 네 명의 귀하신 몸은 도대체 어떤 고관절 질환을 앓고 있을까?

◆상·하체 연결의 중심 고관절, 골절 시 1년 내 사망률 20%

누워있는 순간을 제외하고 24시간 움직이는 고관절은 운동 범위가 넓고 활동량도 많아 다치기 십상이다. 특히나 낙상 사고 시 엉덩이 충격이 가해지면 고관절은 쉽게 금이 가고 부러진다. 죽을 때까지 두 발로 걷고 싶다면 고관절을 사수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관절 통증은 갑작스레 찾아온다. 대표적으로는 고관절 주변 특히 사타구니가 붓거나 열이 나기도 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 통증이 느껴진다. 심한 경우 걷거나 계단 오르기가 힘들거나 절뚝이며 걷기도 한다. 고관절이 부러지면 앉을 수도 없어 휠체어조차 탈 수 없다. 혹여나 골절이 생긴다면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수술하는 것이 필수다. 고관절 골절 후 1년 이내 사망률은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골절 후 회복이 어려운 경우 폐색전증, 뇌졸중 등 합병증까지 불러와 손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고관절과 엉덩이 모두를 지키는 고튼엉탄 운동법 대공개

주사 치료와 수술도 하기 전, 고관절 명의 김태영 교수가 권한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운동. 김 교수와 귀하신 네 명의 사례자는 고관절 주변의 근육을 유연하고 탄탄하게 만들어 고관절 통증 감옥 탈출을 꾀한다. 통증은 줄이고, 근력과 유연성은 배가 되는 오직 귀하신 몸을 위한 고튼엉탄 운동법. 각종 질환과 증상에 딱 맞는 운동까지 더해져 김 교수도 놀랄 만큼 사례자들에게 큰 변화가 있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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