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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보람 사인, 국과수 부검 결과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故 박보람(사진공동취재단)
▲故 박보람(사진공동취재단)

지난달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로부터 '故박보람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간병변과 지방간 등의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급성알코올중독 외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보람은 지난달 11일 오후 9시 55분께 남양주시 지인의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 당시 박보람은 여성 지인 2명과 소주 1병 정도를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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