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인생술집’ 한채아 “시집, 조만간 가야죠” (종합)

▲'인생술집' 한채아(사진=tvN)
▲'인생술집' 한채아(사진=tvN)

'인생술집' 한채아가 시집 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한채아가 출연해 '인생술집' 멤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채아는 MC 신동엽과 인연을 언급했다. 한채아는 "함께 시트콤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신동엽 오빠가 그 때 변태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시트콤 PD가 와이프였다. 그래서 나와달라고 해서 나간거다. 내가 그 (변태)역할이 아니면 안 한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도 한채아 칭찬에 나섰다. 그는 "김태희, 유라, 레이나, 이태임, 한채아가 5대 울산 미녀로 꼽힌다"라고 말한 후 주량에 대해 물었다.

한채아는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신다. 소주 한 병은 기분 좋게 마시고, 두 병 이후부터는 분위기로 마신다. 요즘은 숙치가 있어서 술을 잘 안 마신다. 한 달에 한 번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은 광고 촬영이 있어서 자제해야 한다. 광고 촬영은 중요해서 한 잔만 마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아예 가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소주 한잔을 들이킨 한채아는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으며, "원샷 노브레키"라고 외치며 '인생술집' 멤버들에게 술을 권했다.

한채아의 학창시절도 회자됐다. 인기를 묻은 질문에 한채아는 "저는 초등학교 때 인기 많게 생기지 않았다. (피부색이) 하얗지도 않았고, 까만 편이었다. 중학교 때도 여중이어서 인기가 없었는데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가서, 친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2학년, 3학년 오빠들이 창문에 달라붙어서 나를 봤다. 내가 화장실에 가려고 해도 몰려와서, 학교 다니는 것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여자들의 질투도 언급했다. 한채아는 "언니들이 '얘야? 안 예쁜데 못 생겼잖아. 얘가 뭐가 예뻐? 너 교실 밖에 나오지마'라는 말로 단속했다"며 후일담을 꺼냈다.

한채아는 이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20대 후반부터 남자가 좋았다. 왜 남자가 좋은지 그때 알았다. 그 전엔 잘 몰랐다"고 답했다.

그는 "남자친구에겐 편안한 친구 같은 스타일이다. 놀리고 꼬집고 간지럽히는 걸 좋아한다. X침도 한다. 서로 장난으로 싸우다가 피 터진 적도 있다. 갑자기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너 피'라고 했다. 저는 장난치고 와일드하게, 그렇게 항상 만났다. 남자친구가 당하는 걸 보면서 쾌감을 느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채아는 "남자들이 봐도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 외모적인 것도 덩치가 있으면 좋다"고 밝히며 연인 차세찌를 떠올리게 했다.

▲'인생술집' 한채아(사진=tvN)
▲'인생술집' 한채아(사진=tvN)

이날 '인생술집'에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함께 출연한 김민교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한채아는 "제 성격이 남자같이 털털하다. 그러면서 형제로 발전한다. 나이 어린 분이면 남동생이 되고 나이가 나보다 많으면 친오빠가 된다"라고 말한 후 "남자에게는 맞추는 편이다. 그 사람이 원하는대로 맞춘다. 그래서 상대에게 믿음과 신뢰를 준다"고 했다.

그는 김민교와 함께 촬영한 베드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채아는 "김민교의 손 떨림과 긴장감, 그리고 마른 침을 봤다"며 "오히려 제가 리드했다. '여기 만져도 돼' 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촬영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민교도 반격에 나섰다. 김민교는 "한채아의 성격은 남자 같은데 욕은 싫어하는 성격이다. 근데 촬영하는 욕이 제 얼굴에 '쩍쩍' 붙더라. 혀로 얼굴을 때린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줬다.

김민교는 희극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채아는 "배우의 경우에 팬들이 접근을 잘 못하는데, 예능하는 친구들에게는 편하게 다가가는 것 같다. 예능을 하면서 희극인들을 만났을 때 놀랐던 게 개그맨 김신영과 길을 지나가는데 모르는 사람이 '신영아' 라면서 안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더라. 그런데 (김신영은) 그게 익숙해져 있더라"고 설명했다.

김민교는 "희극인이 웃기지만 가볍게 보는 인식은 좀 그렇다"며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희극인도 대중들이 진지하게 봐줬으면 좋겠다. 한 번쯤 이런 얘기하고 싶었다"고 남다른 고민도 털어놨다.

한채아는 "주변에서 '남자 같다''털털하다'고 한다. 그래서 시집 못 가는거 아닐까"라며 "시집 가요죠. 조만간.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가야지 않나'"라는 말로 연인 차세찌를 떠올리게 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