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중전 생중계 여파로 결방된다.
23일 공개된 JTBC 편성표에 따르면 본래 이날 오후 8시 20분부터 한국과 중국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매일 오후 8시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은 1시간 빠른 오후 7시에 방송되고,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던 '잡스'는 결방한다.
오후 10시 50분부터 방송되는 '썰전'은 정상 방송된다.
이날 한중전은 중국 창사성 헤롱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한국 국가대표 팀에겐 올해 첫 A매치이자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다. 또한 한국과 중국이 사드 재배치 문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한중전을 향한 관심도 뜨거운 상태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시리아, 중국과의 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중국과의 상대 전적은 18승 12무 1패로 한국이 절대적 우위에 있다.
그럼에도 중국의 홈 텃세와 새로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에 부임한 리피 감독 등 많은 변수가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평가다.
김환 JTBC 해설위원은 "헤롱 스타디움에 5만 명 이상의 중국 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장 주변 환경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은 실력으로 말하면 된다. 그라운드 안에서 11명끼리 경쟁하는 조건은 같다. 중국전부터 28일(화)에 있을 시리아전까지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