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드스쿨' 김광진(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김광진이 자신의 명곡 '편지'를 이소라에 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선 가수 김광진이 출연해 자신의 곡 '편지', 펀드매니저로서의 생활과 관련해 얘기했다.
김광진은 이날 2000년 발표한 3집 'It's Me'의 타이틀곡 '편지'에 대해 "이소라 씨가 부를 뻔 했다"며 뒷 이야기를 전했다.
김광진은 이어 "이소라 씨가 편지 부른 것은 들은 적이 없다"며 "보통 작곡가들이 데모(음원)를 만드는데 제 데모가 정말 허접하다. 그래서 너무 별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소라 씨가 저한테 '편지' 같은 노래달라고 했었다. 그러길래 "소라야 그때 줬었는데 데모가 허접해서 (너가 안 하겠다고)그런거야"라고 말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진은 또한 펀드매니저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요즘에 증시가 힘들어서 펀드매니저를 하면서 수입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점점 줄어드는거 같다. 괴로우니까 음악이 잘 되더라. 감정이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