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아침마당' 진성, 림프종 암 선고..."마취 없이 수술했다"

(▲KBS1 '아침마당' 진성)
(▲KBS1 '아침마당' 진성)

'안동역에서' 가수 진성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투병사실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인구는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갑자기 사라졌다"라고 질문했다.

진성은 지난가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림프종암 투병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작년 9월에 갑자기 림프종 혈액암이라는 암이 와서 힘들었다"라며 "중환자실을 전전할 정도여서 방송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고비 넘기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이쯤 인사를 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진성은 "약이 너무 독해서 기억력이 감퇴하고 치아도 흔들렸다. 창피하고 슬펐다. 혼자 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성은 "내가 그동안 건강관리를 못 한 잘못이다. 심장이 안 좋아서 마취할 수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암 치료가 느려졌다. 생으로 목을 절개해 수술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