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김숙, 홍진영,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전소미, 공민지 (사진=V앱)
언니쓰가 마지막 활동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네이버 V앱에서는 '언니쓰의 마지막 밤 in 건국대 축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10시 진행된 건국대 축제 무대는 언니쓰의 마지막 일정이자 KBS2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2' 마지막 녹화 일정이었다.
멤버들은 걸그룹 도전기의 결실로 지난 13일 '맞지?' 음원을 발매했다. '맞지?'는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홍진경은 "처음에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8개 음원 올킬을 하며 1위를 할 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다. 이것은 정말 기적이다. 여러분의 스트리밍이 없었다면 오늘의 영광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3 제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예원은 "우린 시즌3 합의가 끝난 상태다. 무조건 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우리는 마음이 있지만 방송국 편성이나 여러 사정에 달려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 마지막을 앞둔 멤버들은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언니쓰를 통해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이 큰 행운이다"며 "중간 다리에서 멤버들 주기적으로 모이기로 했다. 꼭 7명이 계속 주기적으로 만날 것이고 이 모임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여러 분들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고, 언니쓰 멤버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멤버들 편이 돼줬으면 좋겠다. 언니쓰는 사랑이다"고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