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정(출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7일의 왕비' OST 첫 주자는 우주소녀 유연정이다.
29일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측은 "유연정이 OST 첫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유연정의 OST 참여는 '7일의 왕비'가 처음일 뿐 아니라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유연정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I.O.I로 데뷔했다. 이후 우주소녀까지 합류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유연정은 현재 우주소녀 앞서 19일과 20일, 우주소녀 콘서트를 진행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냈지만 '7일의 왕비' OST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OST 제작사 헬로우이엠씨 측은 "유연정은 최근 다수의 제작사로부터 OST 참여를 요청 받았지만 모두 고사를 했다"며 "'7일의 왕비'는 작품성이 매료돼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 바쁜 와중에도 녹음을 위해 곡 연습까지 성실하게 참여해 줬다"며 "첫 번째 OST 이면서 첫 번째 솔로곡이기도 해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중종 반정으로 왕비 자리에 오른지 7일 만에 폐위된 비운의 여인 단경 왕후 신 씨를 모티브로 한 작품. 신 씨와 중종, 연산군의 로맨스를 그린 사극이다.
신 씨 역엔 박민영, 중종엔 연우진, 연산군엔 이동건이 출연하고, 오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