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엽기적인 그녀' 김민준, 특별출연으론 아쉬운 미친 존재감

(사진=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김민준 캡처)
(사진=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김민준 캡처)

'엽기적인 그녀' 김민준이 극 초반의 긴장감을 견인했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는 추성대군(김민준 분)이 중전 한씨(이경화 분)와 염문설에 휩싸여 역모죄까지 뒤집어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휘종(손창민 분)은 정기준(정웅인 분)의 간계에 휘말려 중전 한씨의 용종태아가 추성대군의 자식이라는 오해를 하게 됐다. 정기준은 또 추성대군의 별장을 불태우며 그가 중전 한씨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역적 모의를 했다고 모함했다.

그 시간, 추성대군은 정기준이 보낸 자객의 습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목숨을 구했고 뒤이어 폐위된 중전 한씨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그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 이어 중전이 출산한 아이를 휘종에게 데려온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죽음을 맞았다.

김민준은 특별 출연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엽기적인 그녀'의 비극적인 궁중사를 그려냈다. 빗 속에서 선보인 거친 무술 장면과 선 굵은 외모, 카리스마 가득한 연기력은 '엽기적인 그녀'의 시작을 묵직하게 열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 분)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