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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악 남편 등장 '가부장+흡연' "아내는 나보다 아래"

(▲KBS2 '안녕하세요')
(▲KBS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꼴초 남편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에 대해 고민하는 결혼 9년차 아내가 등장했다.

이날 아내 조정은 씨는 남편이 집에서 담배를 피운다며 "이직 준비로 3개월 동안 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잠자는 시간 빼고는 담배 연기에 계속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담배 피운 방에서 아이와 다같이 잠을 잔다. 4일에 한 번 이불 빨래를 하는데도 냄새가 난다"고 덧붙여 경악을 자아냈다.

남편은 "(내가) 가장이고, 담배도 한 갑 반이나 줄였다"며 "문을 나서는게 귀찮고 가장인데 굳이 나갈 필요가 있나 싶다"면서 "어릴 때는 다 그렇게 컸다. 할머니도 집에서 피셨지만 삼촌, 이모들도 다 잘 컸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가부장이란 것에 대해 남편은 "남자 할 일이 있고, 여자 할 일이 있다. 남자가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며 "아내가 맞벌이를 해도 저보다는 아래"라고 답해 방청객들의 야유를 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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