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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며느리’ 이주연·차도진, 첫 만남부터 키스신 “빨리 친해져”

▲배우 차도진(왼쪽)과 이주연(사진=MBC)
▲배우 차도진(왼쪽)과 이주연(사진=MBC)

배우 이주연과 차도진이 첫 인사 후 키스신을 촬영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차도진은 2일 오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제작발표회에서 “이주연과 바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극중 차도진이 맡은 역할은 겉으로는 다정하고 유쾌한 성격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귀공자지만, 내면은 겁 많은 불안한 영혼의 소유자 박민호. 극중에서 이주연과 이른 바 ‘금수저’ 부부로 나온다.

차도진은 “우리 금수저 커플은 이미 관계가 진행된 상태로 드라마 전개가 시작된다”면서 “(이주연과) 바로 키스신부터 찍었다. 좀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케미는 좋다”고 말했다.

이주연은 “(차도진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 분)과 금별(이주연 분)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극으로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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