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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볼륨' 하차 소감 "많이 보고 싶을 것"

▲배우 조윤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조윤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볼륨을 높여요' DJ 조윤희가 하차 소감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조윤희의 마지막 방송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희는 방송 말미 "이제는 헤어질 시간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조윤희는 "일년간 행복한 시간이었다. 갑작스럽게 그만두게 됐는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당장은 없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저 또한 여러분이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윤희는 "'볼륨' 가족들 늘 보고 싶을 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 곡으로 규현의 '다시 만나는 날'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5월 이동건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밝힌 조윤희는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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